'딸바보' 원빈, 김새론과 또 커플룩? 아니 '부녀룩'


연예계 대표 '딸바보'로 등극한 배우 원빈이 김새론과의 커플룩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원빈과 김새론은 다정한 부녀를 연상케 하는 레드카펫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새론은 화이트 시폰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원빈은 이에 맞춘듯한 셔링 잡힌 블라우스를 블랙 자켓 안에 매치해 촌스럽지 않은 '블랙 앤 화이트' 커플룩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앞서 열린 '부산영화제'에서 김새론은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밀리터리 재킷을 입은 원빈과 블랙 트렌치 코트로 의상을 매치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날 원빈은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