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첫 직장 마음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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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직장인 2명 중 1명은 첫 직장이 마음에 안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99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0.9% 응답자가 첫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13.4%는 ‘매우 아니다’고 답해 ‘만족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 54.3%를 차지했다.첫 직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은 ‘근무조건(45.4%)’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급여(35.1%) △상사와의 관계(18.7%)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21.7%) △회사의 비전부재(18.2%) △회사의 인지도와 평판(10.7%) △동료와의 관계(6.7%) △기타(2.0%) 순이었다.
첫 직장이 전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대체로 큰 영향’을 준다는 답변이 56.9%로 ‘매우 절대적’이 22.0%,‘다소 영향’ 17.9%,‘별로 영향 없음’은 3.2%에 그쳐 첫 직장이 나머지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부모형제와 친지’의 영향이 컸다는 답변이 28.4% 비율로 가장 높았다.이어 △인터넷정보(27.9%) △선후배(25.2%) △친구 또는 이성친구(18.5%) 순이었다.첫 직장선택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후배가 있다면 ‘근무조건’을 먼저 알아보라고 말해 주겠다는 응답자가 64.3%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적성(38.1%) △연봉(29.7%) △인지도와 평판(18.4%) △경영 안정성(11.5%) 순이었다.적성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어떤 조언을 해주겠냐는 질문에는 ‘연봉 등 조건이 좋다면 업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51.1%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이어 △전공에 맞는 기업을 찾아라(40.4%) △일단 취업한 후 이직 기회를 찾아라(28.7%) △전공과 업무는 상관없다(25.4%) △기타(1.2%)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생활에 있어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경력개발’이란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다.이어 △상사와 인간관계(38.6%) △자기계발(38.2%) △성과창출(23.7%) △재테크(7.0%) 순이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99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0.9% 응답자가 첫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13.4%는 ‘매우 아니다’고 답해 ‘만족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 54.3%를 차지했다.첫 직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은 ‘근무조건(45.4%)’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급여(35.1%) △상사와의 관계(18.7%)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21.7%) △회사의 비전부재(18.2%) △회사의 인지도와 평판(10.7%) △동료와의 관계(6.7%) △기타(2.0%) 순이었다.
첫 직장이 전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대체로 큰 영향’을 준다는 답변이 56.9%로 ‘매우 절대적’이 22.0%,‘다소 영향’ 17.9%,‘별로 영향 없음’은 3.2%에 그쳐 첫 직장이 나머지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부모형제와 친지’의 영향이 컸다는 답변이 28.4% 비율로 가장 높았다.이어 △인터넷정보(27.9%) △선후배(25.2%) △친구 또는 이성친구(18.5%) 순이었다.첫 직장선택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후배가 있다면 ‘근무조건’을 먼저 알아보라고 말해 주겠다는 응답자가 64.3%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적성(38.1%) △연봉(29.7%) △인지도와 평판(18.4%) △경영 안정성(11.5%) 순이었다.적성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어떤 조언을 해주겠냐는 질문에는 ‘연봉 등 조건이 좋다면 업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51.1%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이어 △전공에 맞는 기업을 찾아라(40.4%) △일단 취업한 후 이직 기회를 찾아라(28.7%) △전공과 업무는 상관없다(25.4%) △기타(1.2%)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생활에 있어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경력개발’이란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다.이어 △상사와 인간관계(38.6%) △자기계발(38.2%) △성과창출(23.7%) △재테크(7.0%) 순이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