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J CGV 中 지사와 손잡고 도시 홍보

[한경속보]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CJ CGV 중국지사와 손잡고 11월 한달 동안 중국 현지에서 서울을 홍보하는 도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마케팅은 베이징,티엔진,상하이,우한 등 중국 4개 도시의 5개 CGV 영화관에서 동시 진행된다.오는 5~14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계 등축제’의 사전 홍보행사로 한지 초롱등을 직접 조립해 보는 ‘서울 소망등 DIY(Do It Yourself)’ 체험을 벌인다.

또 CGV 한국영화제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 등을 벌이는 한편 CJ CGV 중국지사의 협조를 얻어 영화관 홈페이지와 영화관 안에서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과장은 “향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벌여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홍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