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 기업, 자원 공동개발…10일 양국 비즈니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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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중공업,LG상사 등 국내 기업들이 현지 대기업과 손잡고 러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5일 지식경제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제3차 한 · 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열고 모두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러시아 유연탄 업체인 메첼과 장기 공급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공사와 LG상사는 러시아 배전공사(MRSK),현대중공업은 러시아 송전공사(FGC)와 MOU를 체결한다.
지경부는 러시아경제개발부,러시아통상산업부 등과 포괄적 협력과 관련한 합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에너지관리공사는 러시아에너지청,무역보험공사와 가스공사는 각각 MRSK,가즈프롬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5일 지식경제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제3차 한 · 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열고 모두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러시아 유연탄 업체인 메첼과 장기 공급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공사와 LG상사는 러시아 배전공사(MRSK),현대중공업은 러시아 송전공사(FGC)와 MOU를 체결한다.
지경부는 러시아경제개발부,러시아통상산업부 등과 포괄적 협력과 관련한 합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에너지관리공사는 러시아에너지청,무역보험공사와 가스공사는 각각 MRSK,가즈프롬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