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김하영 씨 샘터갤러리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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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가 김하영씨가 서울 혜화동 샘터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고 있다. 하씨는 인간의 삶과 우주의 관계를 청색의 색면 형태로 풀어내는 작가. 무질서해 보이는 우주 공간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아내는데 관심을 가져왔다.
'무작위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미국 칼텍의 이론물리학자 존 슈바르츠와 영국 퀸 메리대의 마이클 그린 교수의 초끈이론을 바탕으로 인간과 우주의 소통 관계를 청색과 다양한 선으로 꾸민 근작 20여점을 걸었다. 초끈이론은 우주의 만물이 소립자나 쿼크와 같은 기존 단위보다 훨씬 작은 구성요소인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으로 이뤄져 있다는 물리학 이론이다.
작가는 청색이 모든 생명의 근원인 바다와 여성,우주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랑스 행위미술가 이브 클라인이 즐겨 사용하는 청색을 만들기 위해 20~30회의 밑칠을 되풀이 한다. 21일까지.(02)3675-3737
'무작위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미국 칼텍의 이론물리학자 존 슈바르츠와 영국 퀸 메리대의 마이클 그린 교수의 초끈이론을 바탕으로 인간과 우주의 소통 관계를 청색과 다양한 선으로 꾸민 근작 20여점을 걸었다. 초끈이론은 우주의 만물이 소립자나 쿼크와 같은 기존 단위보다 훨씬 작은 구성요소인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으로 이뤄져 있다는 물리학 이론이다.
작가는 청색이 모든 생명의 근원인 바다와 여성,우주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랑스 행위미술가 이브 클라인이 즐겨 사용하는 청색을 만들기 위해 20~30회의 밑칠을 되풀이 한다. 21일까지.(02)3675-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