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반등 시도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35포인트(0.07%) 오른 1940.31을 기록중이다. 장중 1930.29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1948.44까지 오르는 등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외국인은 155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194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1620억원 순매도다.

이날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경계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장중 하락하기도 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 유통업, 증권, 보헙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철강금속, 운수창고, 기계, 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상승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기아차, 한국전력, SK에너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오름세다.

그렇지만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롯데쇼핑, 삼성물산, 신세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12개이며, 상승종목은 353개다. 하한가 종목은 2개이고 하락종목은 456개이고 보합종목은 72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