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프로요 버전 UP 이런 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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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지원돼 PC와 동일한 인터넷 환경 구현
삼성전자가 갤럭시S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이번 주 중 최신 버전인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한다. 당초 8월에서 10월로 다시 이달로 업그레이드 일정이 늦어지면서 갤럭시S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를 해줄 생각은 있는 것이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관련해 신종균 삼정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4일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음 주 중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갤럭시S를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우선 2.1 (이클레어) 버전에 비해 애플리케이션(앱, 응용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최대 5배까지 빨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플래시와 어도비 10.1을 지원해 인터넷 서핑에 있어 PC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인터넷 웹페이지들은 대부분 동영상이나 웹 게임 등에서 플래시 파일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1버전에서는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아 완전한 형태의 웹페이지를 볼 수 없었다면 프로요 업데이트 후에는 PC에서처럼 스마트폰에서도 플래시로 제작된 각종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플랫폼인 소셜 허브 기능도 추가된다. 소셜 허브는 휴대폰 주소록을 중심으로 지인들이 남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프로요로 업데이트시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외장 메모리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구글맵의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과 PC 호환 기능이 지원되고, 지메일 이용 시에는 첨부사진 바로 보기가 가능해지는 등 구글 서비스가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A 스마트폰에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갤럭시U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K는 지난 10월 출시 당시 이미 프로요 버전이 탑재돼 나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삼성전자가 갤럭시S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이번 주 중 최신 버전인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한다. 당초 8월에서 10월로 다시 이달로 업그레이드 일정이 늦어지면서 갤럭시S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를 해줄 생각은 있는 것이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관련해 신종균 삼정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4일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음 주 중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갤럭시S를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우선 2.1 (이클레어) 버전에 비해 애플리케이션(앱, 응용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최대 5배까지 빨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플래시와 어도비 10.1을 지원해 인터넷 서핑에 있어 PC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인터넷 웹페이지들은 대부분 동영상이나 웹 게임 등에서 플래시 파일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1버전에서는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아 완전한 형태의 웹페이지를 볼 수 없었다면 프로요 업데이트 후에는 PC에서처럼 스마트폰에서도 플래시로 제작된 각종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플랫폼인 소셜 허브 기능도 추가된다. 소셜 허브는 휴대폰 주소록을 중심으로 지인들이 남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프로요로 업데이트시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외장 메모리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구글맵의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과 PC 호환 기능이 지원되고, 지메일 이용 시에는 첨부사진 바로 보기가 가능해지는 등 구글 서비스가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A 스마트폰에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갤럭시U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K는 지난 10월 출시 당시 이미 프로요 버전이 탑재돼 나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