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사장,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 매입

하나대투증권은 10일 김지완 사장이 전날 장내에서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자산관리BU(Business Unit)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사장은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한 달새 급락, 실제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그룹의 자산관리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위해서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