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한국화합물은행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경속보]한국화학연구원은 1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본원에서 ‘한국화합물은행’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산·학·연 신약개발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물 라이브러리 확충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화학연 내 설립된 화합물은행은 설립 초기 미미했던 화합물 라이브러리 수를 현재 20만여개로 확대하는 등 신약개발을 지원해 왔다.오헌승 화학연 원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탐색단계에서 독창적이고 고유한 화합물 라이브러리 확보는 필수적인 만큼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