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배 활용하기] 행복한 노후 준비의 필수품 생보사 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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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 삼성생명 역삼 Univ 지점 SFP >최근 이곳 저곳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사회 변화를 예측하는 글을 보게 된다. 이런 글에는 빠지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예전에는 70~80세를 넘겨 장수하면 축하해 줬지만 최근에는 준비 없는 장수를 '재앙'이라고 할 정도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문제가 됐다.
많은 전문가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방법으로 펀드 적금 부동산 등을 제시한다. 하지만 보험 컨설턴트로서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이야말로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금융상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평생 연금 수령이 가능한 '종신 지급' 기능은 생명보험사에서 파는 연금보험만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한국 사람의 평균수명을 78.2세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숫자 또한 현재 고령화 진행 속도로 볼 때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다.
평균수명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펀드와 적금을 활용해 준비하는 것으로는 충분한 노후 대비가 어렵다. 펀드와 적금을 이용하면 몇 %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안심하고 평생토록 받을 수 있는 노후자금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은퇴 후 종신토록 일정액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이야말로 고령화 사회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인 것이다.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의 수령자들이 일시금보다는 평생 지급받는 연금을 선택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종신 지급' 기능의 중요성 때문일 것이다.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은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라는 또 하나의 장점을 갖고 있다. 소득세법상 10년 이상 유지한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금액과 관계없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생명보험사 연금보험은 가입하고 10년이 지난 후부터 매월 일정액의 노후 자금을 받을 경우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생명보험사 연금보험은 사고에 대한 보장 기능도 가지고 있다.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사망 장해 등에 대해 일정한 보장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즉 은퇴 전에는 보장자산을,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연금은 빨리 가입하면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연금은 예 · 적금과 달리 가입자가 낸 돈이 시간의 힘에 따라 꾸준히 불어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흔히 '복리의 마술'이라고 하는데 매년 발생하는 원금에 이자나 수익금이 원금과 더해져 다시 투자되면서 자금이 불어난다. 이제 더 이상 40대 후반쯤 돼 '은퇴' '노후' 등을 떠올려서는 안 된다.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 가입을 서둘러 장기적인 노후설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