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박태환, 1분 49초 15 기록…'3위'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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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200m 예선에서 중국의 순양과 장린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4일 오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 1분 49초 15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의 라이벌인 중국의 장린은 1분 48초 86을 기록, 일본의 마쓰다 다케시는 1분 50초 20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순양이 장린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결선 1위로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400m, 1500m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200m에 특히 강해 오후에 치러지는 이번 금빛 사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