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몰,백화점관에 모피 전문매장 열어

[한경속보]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H몰은 현대백화점관에 모피 전문매장 ‘퍼 스토리’를 15일 열었다.

진도 끌레베,에뜨라베,마리엘렌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모피 브랜드를 쇼핑정보와 함께 구성한 모피 전문매장이다.진도 끌레베 팔로미노 밍크 코트(279만원),엘페 폭스 베스트(87만 5000원),에뜨라베 실버폭스 베스트(29만 8000원),마리엘렌 밍크재킷(139만원) 등 200여점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모피 관리법과 코디 노하우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으며,‘퍼 코디 동영상’은 모피 종류별로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코디법을 추천해준다.김지은 H몰 e패션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가 상품은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차별화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장을 오픈했다”며 “개별 상품에 대한 설명과 트렌드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모피 에피소드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모피 연출법 또는 리폼 사례 등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진도 끌레베 밍크숄(1명),에뜨라베 렉스털 후드조끼(1명),엘페 밍크장갑(2명) 등을 준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