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물에 1900선 위협…IT·통신株 '강세'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8.53포인트(0.45%) 내린 1904.59를 기록중이다. 장중 1900.25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이 1778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등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2억원, 1426억원씩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업종이 4% 넘게 떨어지고 있고 의료정밀, 건설, 화학, 운송장비 등의 업종이 2~3%의 하락세다.

전기전자업종은 2% 넘게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종과 보험, 은행 등은 1% 이상 오름세다.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이 줄줄이 미끄럼이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