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18일 섬유의날 기념식 개최

[한경속보]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제24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오는 1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연다.

섬유의 날은 섬유산업이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87년11월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올해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일주일 연기해 이날 행사를 갖게 됐다.행사에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섬유·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업체 및 유공자에 대해 포상할 예정이다. 올해엔 경세호 가희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은탑산업훈장,김대환 명성텍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을 예정이며,백성기 한신모방 대표,곽호길 코라인터내셔날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정부포상,38명이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라는 주제 아래 신진 디자이너 5명의 패션쇼도 열린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