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축소 보다는 '비중 확대' 기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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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해외 변수에 대한 과도한 비관은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투자전략팀장은 "주초에 해외변수 불안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악재를 딛고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의 급격한 긴축 우려와 아일랜드 사태, G20 서울선언문 등은 외국인이 단기적인 차익실현을 할수 있는 빌미일 뿐이라는 것. 추세적인 변수는 아니라는 얘기다.
해외 변수가 악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오바마가 공화당 정책이 제안한 감세안 수용은 시장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호재라는 설명이다.
중간선거 이후 미국 정치권의 타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감세안의 연장은 절세를 위한 펀드들의 주식 매도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말 쇼핑 시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 팀장은 판단했다.그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악재를 딛고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종목에 대한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조정 시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근 불거지는 악재가 이미 인지된 악재"라며 "이를 알고도 지난주 후반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 대한 주식 비중을 늘렸다는 점을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투자전략팀장은 "주초에 해외변수 불안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악재를 딛고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의 급격한 긴축 우려와 아일랜드 사태, G20 서울선언문 등은 외국인이 단기적인 차익실현을 할수 있는 빌미일 뿐이라는 것. 추세적인 변수는 아니라는 얘기다.
해외 변수가 악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오바마가 공화당 정책이 제안한 감세안 수용은 시장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호재라는 설명이다.
중간선거 이후 미국 정치권의 타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감세안의 연장은 절세를 위한 펀드들의 주식 매도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말 쇼핑 시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 팀장은 판단했다.그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악재를 딛고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종목에 대한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조정 시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근 불거지는 악재가 이미 인지된 악재"라며 "이를 알고도 지난주 후반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 대한 주식 비중을 늘렸다는 점을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