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진정한 성장株 매수기회"-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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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진정한 성장주(株)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2분기 연속 지속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과류에서 전통 브랜드로 소비자 선호가 이전돼 성장률 둔화가 우려됐지만 전통 제과에서도 브래드력이 최상위 수준이어서 견고한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전체 그룹 매출액과 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법인의 성장률은 예상치인 30% 이상을 계속 웃돌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4분기도 초코파이 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중국 매출액은 최소 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3분기 순이익이 지분법손익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4.4% 줄어드는 등 부진했지만 이를 매수기회로 삼을 권을 권한다"며 "해외법인 실적악화는 연말 비용을 선반영한 것이고, 중국을 비롯해 해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2분기 연속 지속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과류에서 전통 브랜드로 소비자 선호가 이전돼 성장률 둔화가 우려됐지만 전통 제과에서도 브래드력이 최상위 수준이어서 견고한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전체 그룹 매출액과 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법인의 성장률은 예상치인 30% 이상을 계속 웃돌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4분기도 초코파이 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중국 매출액은 최소 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3분기 순이익이 지분법손익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4.4% 줄어드는 등 부진했지만 이를 매수기회로 삼을 권을 권한다"며 "해외법인 실적악화는 연말 비용을 선반영한 것이고, 중국을 비롯해 해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