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온미디어에 대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6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와 CJ 미디어그룹 간의 시너지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컨텐츠 수급비용 절감과 1위 채널공급 업체로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새로운 매체 출현으로 컨텐츠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자체제작 등을 통해 온미디어와 CJ 미디어그룹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광고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온미디어의 4분기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고, 내년 이후에도 CJ와의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