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현대建 본입찰 마감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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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 주가가 현대건설 인수·합병(M&A) 본입찰 마감일인 15일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채권단의 주요 평가기준에 가격뿐 아니라 비가격 요소가 포함된 것으로 볼 때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보다 현대건설 인수 시 다소 유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대상선은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대비 1.06% 오른 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대될 것이고, 채권단의 주요 평가기준에 비가격 요소가 많이 포함돼 있어 현대차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시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증권업계는 채권단의 주요 평가기준에 가격뿐 아니라 비가격 요소가 포함된 것으로 볼 때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보다 현대건설 인수 시 다소 유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대상선은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대비 1.06% 오른 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대될 것이고, 채권단의 주요 평가기준에 비가격 요소가 많이 포함돼 있어 현대차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시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