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원금보장형 등 ELS 2종 판매

한화증권(대표 이용호)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원금보장형 녹아웃 주가연계증권(ELS)과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터치형 ELS 2종을 각각 100억원,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445호'는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30.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가격상승률의 10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 3.0%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에 최초기준가격 보다 하락할 경우에는 최초기준가격의 95%까지는 하락한 만큼 손실이 날 수 있으며, 만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의 95%가 지급된다.

'한화스마트ELS 446호'는 하이닉스와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터치형 ELS이다. 3년 만기로 운용되며 매4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5.8%(연18.6%)의 수익이 지급된다. 각 조기만기상환평가일 도래 시 3일간 순차적으로 관찰, 상환평가일 중 같은 날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상환조건(매 4개월마다 최초 기준가의 90%, 90%, 90%, 85%, 85%, 85%, 80%, 80%, 80%)을 충족할 경우 연 18.6%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특히 상승배리어 터치조건을 첨가해 투자기간 중 두 종목이 모두 같은 날 종가 기준 1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어도 연 18.6%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5.8%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