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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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발표 후 양사 주가가 동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600원(4.98%) 급등한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도 250원(1.92%) 오른 1만3250원을 기록중이다.금융당국 및 외신에 따르면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금융그룹에 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의 현 주가수준(시가총액의 51%인 4조2000억원)에 최소 10% 이상 프리미엄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 입장에서는 그 동안 우리금융 인수에 대한 리스크가 커 주가가 저평가 받아왔는데, 이번 외환은행 인수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600원(4.98%) 급등한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도 250원(1.92%) 오른 1만3250원을 기록중이다.금융당국 및 외신에 따르면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금융그룹에 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의 현 주가수준(시가총액의 51%인 4조2000억원)에 최소 10% 이상 프리미엄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 입장에서는 그 동안 우리금융 인수에 대한 리스크가 커 주가가 저평가 받아왔는데, 이번 외환은행 인수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