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하지원, 야상 점퍼-헤드폰-후드티 '완판녀' 등극!


드라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등에서 보여줬던 터프하고 섹시하며 귀여운 모든 매력을 발산, ‘하지원표 3종 선물 셋트’란 호평을 받고 있는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의 하지원이 ‘길라임룩’으로 완판녀 대열까지 가세했다.

극중 배우보다 더 예쁘고 매력 있지만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으로 남자들과 더 잘 어울리며 외모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의 하지원은 지난 주말 1, 2회 방송이 나간 직후 하지원 헤드폰, 하지원 운동화, 하지원 머리, 하지원 후드티, 하지원 모자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특히 오스카 앞에서 수줍어지거나 기분이 좋을때 바닥을 톡톡 차는 버릇이 있는 하지원이 신고 나온 형광색 운동화는 일명 ‘하지원 운동화’로 불리며 관련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엄청난 물량이 팔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1화에서 액션신을 마치고 오스카의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던 라임이 보스인 종수를 보고 황급히 빼자 오히려 마저 들으라며 라임의 귀에 헤드폰을 씌워주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도대체 하지원이 쓴 헤드폰이 어떤거냐”, “이름처럼 상큼한 라임색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라임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헤드폰을 머리핀 삼아 읖조리는 천진한 모습이 정말 예쁘다,”,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길라임’이 하고 나오면 뭐든 매진될 조짐” 이라며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극중 보이시하고 시크한 스턴트우먼으로 나오는 하지원은 캐주얼하고 편안하면서도 일반인들도 무난히 따라할 수 있는 귀여운 후드티와 야상점퍼, 가죽재킷 등의 빈티지 룩을 매치, 첫 회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이미 ‘길라임룩’ 열풍을 예고하며 완판녀 대열에 우뚝 서게 된 것.한편, 첫 방송에서 부터 큰 호평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극중 백화점 사장 현빈과 두근두근 러브라인을 시작한 하지원, 이 둘의 영혼이 바뀌게 되면서 펼쳐질 폭풍 코믹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