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렁했던 건설주, 금리 인상에 오름폭 반납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에 건설주들이 오름폭을 반납하고 있다.

16일 장중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돌면서 건설주들은 장중 한때 급등세를 보였으나, 인상 결정에 다시 오름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장중 한때 6% 가까이 상승했던 대림산업은 오전 10시23분 현재 3.25% 오른 9만8500원을 기록중이고, 4% 이상 올랐던 GS건설과 두산건설도 각각 1.94%, 2.24% 상승으로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5%로 결정했다. 4달만의 인상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