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강수지, 인테리어 전문가 변신 "기저귀 활용법은요…"

청순한 외모로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강수지가 인테리어 전문가로 변신해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story on '수퍼맘 다이어리'촬영에서, 강수지는 판교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공사 현장에 방문해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자신의 집은 물론, 주변 지인들의 집까지 직접 스타일링 할 만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던 강수지가 건축가 등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모델하우스 공사의 기초부터 설계 등 모든 과정에 참여 하게 된 것. 강수지는 공사 현장에서 “첫 번째 집이라서 애착이 간다, 쾌적하고 깔끔한 집에서 행복한 가정이 꾸려진다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답게 세련되고 실용적으로 단장된 강수지의 러브하우스가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집안 소품 중에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기저귀 수건’. 강수지는 면기저귀를 수건으로 쓰는 이유에 대해 “먼지날림이 적고, 삶기에 쉽고, 살결에도 좋다”, “다른 주부님들과도 같이 사용하고 싶다”고 밝히며 ‘기저귀 수건’을 적극 추천했다고.

그 밖에도 강수지가 제안하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인테리어 노하우는 16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story on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