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0일 7만명 참가 호국훈련

육 · 해 · 공군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호국훈련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과 경기,강원,서해상 등 전국 일원에서 실시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육 · 해 · 공군,해병대와 미 공군 등 7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국훈련은 매년 10월과 11월 사이에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합참은 "올해는 경기도 여주와 이천,남한강 일대에서 육군의 군단급 쌍방훈련과 서해상에서 함대 기동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한 · 미 공군의 연합편대 훈련과 서해안에서 연합 해병상륙훈련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