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에서 해비타트 봉사 벌여
입력
수정
인도 폰티체리 지역에서 15일~19일까지 봉사활동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해외해비타트 참여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대표로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해외를 단순한 시장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삼성물산 전진수 과장)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인도 첸나이 인근 폰티체리 지역에서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사랑의 집짓기운동인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두바이를 비롯,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봉사단과 팀을 이뤄 바닥 및 지붕 시멘트 공사를 비롯해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몽고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에서 해외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 글로벌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인도 해비타트 총괄 책임자인 안나 찰리는 “해외의 기업체가 수년 동안 꾸준히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라며 "삼성물산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국내에서도 한국 해비타트를 도와 주도적으로 해비타트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산과 강릉, 아산, 천안 등에서 총 231가구를 건설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해외해비타트 참여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대표로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해외를 단순한 시장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삼성물산 전진수 과장)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인도 첸나이 인근 폰티체리 지역에서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사랑의 집짓기운동인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두바이를 비롯,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봉사단과 팀을 이뤄 바닥 및 지붕 시멘트 공사를 비롯해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몽고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에서 해외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 글로벌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인도 해비타트 총괄 책임자인 안나 찰리는 “해외의 기업체가 수년 동안 꾸준히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라며 "삼성물산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국내에서도 한국 해비타트를 도와 주도적으로 해비타트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산과 강릉, 아산, 천안 등에서 총 231가구를 건설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