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랠리 시작…수혜주 10選-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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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프로그램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수혜주로 코스피200종목 중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을 꼽았다.
이 증권사 이승재 연구위원은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대부분 청산돼 바닥 수준이고 외국인의 선물 매도 여력도 많지 않다"며 "결국 앞으로 프로그램 차익매매는 매도보다 매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유로존 우려가 점차 약화되며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유입될 경우 강하게 매수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매수 여력은 충분하며 매도 속도가 빨랐던 만큼 환매수 속도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코스피200을 중심으로 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를 전망했다. 특히 코스피200 종목 중에서 프로그램 매수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은 유동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을 꼽았다.프로그램 매수시 종목별 매수 금액에 비해 거래대금이 적어 주가 상승탄력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는 분석이다.
수혜 종목으로는 △SK텔레콤 △롯데칠성 △영풍 △태평양 △대구은행 △강원랜드 △롯데제과 △하이트맥주 △한국금융지주 △신세계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이승재 연구위원은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대부분 청산돼 바닥 수준이고 외국인의 선물 매도 여력도 많지 않다"며 "결국 앞으로 프로그램 차익매매는 매도보다 매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유로존 우려가 점차 약화되며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유입될 경우 강하게 매수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매수 여력은 충분하며 매도 속도가 빨랐던 만큼 환매수 속도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코스피200을 중심으로 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를 전망했다. 특히 코스피200 종목 중에서 프로그램 매수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은 유동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을 꼽았다.프로그램 매수시 종목별 매수 금액에 비해 거래대금이 적어 주가 상승탄력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는 분석이다.
수혜 종목으로는 △SK텔레콤 △롯데칠성 △영풍 △태평양 △대구은행 △강원랜드 △롯데제과 △하이트맥주 △한국금융지주 △신세계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