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은 못 마시는 美 '포르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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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커피숍에서 40세 이상은 마실 수 없는 일명 '포르노 커피'를 팔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더 펄프 앤 더 빈(The Pulp & The Bean)'이란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샷 10잔이 들어간 자극적인 커피를 내놨다"며 "많은 양의 카페인은 심장박동수와 협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40세 이상에겐 판매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커피의 공식적인 이름은 '디에시'로 이탈리아어로 10을 뜻한다.
커피숍의 주인 토니 피셔씨(37)는 "이 커피를 팔기 시작한 이후로 매출액이 급증했다"며 "커피가 낼 수 있는 맛의 한계점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소 10잔을 넣게 된 과정에 대해선 "더블샷 에스프레소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더블샷을 더 넣었다"며 "더블샷이 또다른 더블샷을 낳는 과정을 거쳐 이 커피가 탄생하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더 펄프 앤 더 빈(The Pulp & The Bean)'이란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샷 10잔이 들어간 자극적인 커피를 내놨다"며 "많은 양의 카페인은 심장박동수와 협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40세 이상에겐 판매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커피의 공식적인 이름은 '디에시'로 이탈리아어로 10을 뜻한다.
커피숍의 주인 토니 피셔씨(37)는 "이 커피를 팔기 시작한 이후로 매출액이 급증했다"며 "커피가 낼 수 있는 맛의 한계점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소 10잔을 넣게 된 과정에 대해선 "더블샷 에스프레소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더블샷을 더 넣었다"며 "더블샷이 또다른 더블샷을 낳는 과정을 거쳐 이 커피가 탄생하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