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테이스팅 행사 내년 2월 서울에서도 열린다

[한경속보]“와인만 테이스팅하냐,위스키도 한다.”

세계적인 위스키 테이스팅 행사가 내년 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위스키 라이브 서울’은 국내 첫 행사를 내년 2월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영국의 위스키 매거진(Whisky Magazine)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1년 영국과 일본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16개국 21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위스키 행사다.서울 행사엔 영국,미국,캐나다,일본,아일랜드 위스키 등 국내에 수입되는 대부분의 위스키를 포함해 100여종의 위스키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내용과 참가 방법은 ‘위스키 라이브 서울’ 홈페이지(www.whiskyl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