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40억 달러 인수 제안 차버린 '트위터' 자신?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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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업체 구글이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인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 거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구글은 트위터를 25억 달러(한화 약2조8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비공식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트위터는 이 액수가 모욕적이라고 생각해 거부했다. 구글은 다시 3개월 전 인수가를 40억 달러(한화 약 4조5000억원)로 올렸지만 트위터는 이조차도 가볍게 튕겨버렸다고.
신문에 의하면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구글과 같은 액수를 제시했고 역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에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릴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형태의 트위터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 세계 가입자가 1억5000만명에 달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구글은 트위터를 25억 달러(한화 약2조8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비공식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트위터는 이 액수가 모욕적이라고 생각해 거부했다. 구글은 다시 3개월 전 인수가를 40억 달러(한화 약 4조5000억원)로 올렸지만 트위터는 이조차도 가볍게 튕겨버렸다고.
신문에 의하면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구글과 같은 액수를 제시했고 역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에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릴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형태의 트위터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 세계 가입자가 1억5000만명에 달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