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저 경실언니랑 친해요" '무개념 후배' 논란 해명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 이경실에게 굴욕을 안긴 후배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짧게 말씀 드리자면 전 언니와 같은 미용실도 다니지도 않고, 언니든 누구든 그런 부탁을 한다면 언제나 콜이죠. 전 아니에요. 언니랑 저랑 친해요. 오히려 언니가 절 걱정해주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경실은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에서 "몇 달 전 여자 후배에게 잊지 못할 굴욕을 당했다"고 말한 무개념 여자 연예인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경실이 말한 "현재 30대 초반의 잘 나가는 연예인이다. 예능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현재 CF에 많이 나온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연예인이 정가은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정가은은 이에 대한 해명글을 올린 것.

이에 네티즌들은 "또 다시 인터넷 마녀사냥이 시작될 뻔 했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 "아무 이유없이 욕 먹은 정가은이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