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문화 가정 초청해 김치 담그기

소외이웃 등 2300세대에 전달
LG전자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김장,함께하는 나눔'이란 이름으로 지난 주말 서울과 평택,청주,구미,창원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초청자,LG전자와 협력사의 임직원 가족,지역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총 1만포기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 2300세대에 전달됐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4도어 타입을 적용한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Quad)'를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매년 김장행사를 열고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