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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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그룹 총괄 조직 신설에 맞춰 사장단 인사를 앞당겨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는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1일 "사장단 인사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룹 총괄 조직 인선 등을 감안하면 12월7일 이전에 인사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은 작년 12월15일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했다. 사장단에 이어 임원인사도 조기에 마무리한 뒤 사업계획 확정 등 내년도 경영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