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株, 내년 1월 새사업자 선정 부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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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내년 1월 홈쇼핑 신규 사업자를 선정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홈쇼핑 채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추진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홈쇼핑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재 신규 사업자 수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홈쇼핑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사업자 수는 1개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는 12월로 예정된 종편 채널 사업자 선정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종편 채널 육성을 위한 프리미엄 채널 부여 가능성이 있어 종편 사업자 수도 홈쇼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홈쇼핑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재 신규 사업자 수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홈쇼핑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사업자 수는 1개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는 12월로 예정된 종편 채널 사업자 선정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종편 채널 육성을 위한 프리미엄 채널 부여 가능성이 있어 종편 사업자 수도 홈쇼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홈쇼핑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