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하며 520선 '터치'

악재를 덜어내고 한결 가벼워진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3.30포인트(0.64%) 오른 520.3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르면서 520선을 넘어서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긴축 우려 등이 사그라들면서 투자심리가 한결 개선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나란히 2억원, 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고 CJ오쇼핑, 포스코ICT 등은 약보합 흐름이다. 메가스터디는 어려웠던 수능 덕을 톡톡히 보며 사흘째 강세를 지속, 18만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새내기주 한국전자인증은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고 에스아이리소스는 러시아 석탄채굴 회사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 602개에 달하고 있고 23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2개 종목은 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