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팔자'에 증시 또 출렁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다시 팔자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되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22일 오전 9시22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59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세지면서 지수선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되면서 장 초반 300억원이 넘어섰던 차익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21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1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를 이끌어 프로그램 매수가 감소하면서 195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는 1940선까지 후퇴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