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자원, 실적 호조에 나흘째 상승

유상증자 번복 등으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했던 중국원양자원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으며 증시에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주말 대비 400원(4.42%) 오른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주 말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4억원과 2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4.9%와 63.7% 늘어난 것이다. 전분기와 견줘도 각각 31.9%와 34.7% 증가했다.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중국원양자원의 100% 자회사로, 실질적인 사업은 모두 이 회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