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진실공방에 이진우 전매니저 가세…전남편 "막장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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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응경과 전 남편 최 모씨의 진실공방에 이진우 전 매니저까지 가세했다.
자신을 이진우 전 매니저라고 밝힌 정모씨는 2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글을 게재했다. 사건의 발단은 19일 '좋은아침'에 이응경-이진우 부부가 출연해 힘든 과거를 고백하면서부터다.
이응경은 "19살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첫 결혼을 했다"며 "첫 남편이 직업이 없어 돈을 직접 벌어야 했다. 내 이름으로 사업을 해 빚까지 떠안고 이혼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이응경의 전 남편 최모씨는 '좋은아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응경은 가면과 위선을 벗어야 한다. 불륜을 저지른 것은 이응경이다"라고 반박했다.시청자들은 이같은 전남편의 반응에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이진우 전 매니저까지 가세해 "이응경씨 불륜사건은 당시 매니저였던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겠느냐'면서 숨겨진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SBS 측은 19일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전남편 최모씨도 '이제 그만 막장드라마는 막을 내리겠다. 지난 이야기로 서로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자신의 글을 삭제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자신을 이진우 전 매니저라고 밝힌 정모씨는 2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글을 게재했다. 사건의 발단은 19일 '좋은아침'에 이응경-이진우 부부가 출연해 힘든 과거를 고백하면서부터다.
이응경은 "19살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첫 결혼을 했다"며 "첫 남편이 직업이 없어 돈을 직접 벌어야 했다. 내 이름으로 사업을 해 빚까지 떠안고 이혼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이응경의 전 남편 최모씨는 '좋은아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응경은 가면과 위선을 벗어야 한다. 불륜을 저지른 것은 이응경이다"라고 반박했다.시청자들은 이같은 전남편의 반응에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이진우 전 매니저까지 가세해 "이응경씨 불륜사건은 당시 매니저였던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겠느냐'면서 숨겨진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SBS 측은 19일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전남편 최모씨도 '이제 그만 막장드라마는 막을 내리겠다. 지난 이야기로 서로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자신의 글을 삭제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