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ELS 7종 600억 공모

[한경속보]신한금융투자는 23일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6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공모한다.

신한금융투자 ‘ELS 195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추가 수익지급형(오토콜 보너스) 상품이다.1년 6개월 만기 원금비보장형으로，두 기초자산 종가가 발행 후 6개월간 최초 기준가 대비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5.8%의 추가 수익을 우선 지급한다.이후 발행 1년째 되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11.6%의 수익을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 두 종목이 기준가의 65% 이상이면 기초자산 상승률만큼 수익이 가능하다. 반면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의 65%를 밑돌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코스피200과 HSCEI 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삼성테크윈 및 효성 연계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두산 및 기업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형 상품 등이 판매된다.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