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산업, 가정용 쑥찜기 내놔

생기산업(대표 이동인)은 황토 내부에 참숯을 배열해 압축 성형한 가정용 쑥찜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판 중인 기존 제품들이 금속이나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참숯과 황토만을 원료로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황토가 열전도율을 낮춰 외부가 뜨겁지 않아 혼자서 쉽게 열감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온기를 보호해 따뜻한 열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100% 약쑥을 사용하면서도 쑥의 자극적인 냄새를 줄였고 독자 개발한 기능성 뜸쑥을 훈증재로 사용해 쉽게 쑥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