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마다가스카르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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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가정용품업체 테팔은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테팔과 유니세프의 마다가스카르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 세계 테팔지사가 동참하는 이 프로그램은 ‘테팔 유니세프 프라이팬’을 1개 구매할 때마다 1유로를 기부하도록 했다.1유로는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특수 조제식 3봉지(1일 분량)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다.회사 측은 프라이팬 1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라이팬은 외부 바닥에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고 외부 충격에 강한 세라믹으로 코팅돼 있다.바닥에는 열전도율이 빠른 구리성분이 첨가됐고 테팔의 트레이드마크인 열센서를 적용했다.업체 관계자는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는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정상발육보다 뒤쳐진 5세 미만의 어린이가 53%에 이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배고픈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 프라이팬은 외부 바닥에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고 외부 충격에 강한 세라믹으로 코팅돼 있다.바닥에는 열전도율이 빠른 구리성분이 첨가됐고 테팔의 트레이드마크인 열센서를 적용했다.업체 관계자는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는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정상발육보다 뒤쳐진 5세 미만의 어린이가 53%에 이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배고픈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