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논란' 남녀공학 활동중단 선언

일부 멤버의 유흥업소 출입으로 논란을 빗고 있는 혼성그룹 남녀공학이 활동을 중단한다.

23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번 주 활동을 끝으로 당분간 남녀공학 활동이 중단된다"고 공식발표했다.또한 "같은 소속사에 티아라가 컴백하기 때문에 예정된대로 활동을 종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본명 박용수·20)와 가온누리(본명 강인오·18)가 유흥업소에서 친구들과 촬영한 음주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다. 당시 열혈강호와 가온누리는 각각 19세와 17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진 유포로 남녀공학은 적잖은 이미지 타격을 받게 됐으며 팬들또한 급작스런 활동 중단 발표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