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이디야‥토종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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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들어온 지 100년이 넘어 현재 한 사람당 연간 350잔(2010년 기준)을 마시는 필수품이 됐다. 한국의 커피시장은 지난해 1조9900억원으로 해마다 10~20%가량 성장했다. 특히 국내 토종 브랜드들은 해외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토종 브랜드 ㈜이디야(대표 문창기 www.ediya.com)는 2001년 3월 제1호 매장인 중앙대점 개점을 필두로 지난 7월까지 420호점을 돌파한 건실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최근 3년 동안 연매출 40%의 증가세를 구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 커피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형보다는 내실 강화에 중점을 둔 이디야의 경영 철학이 가져온 결과였다. 이디야의 강점은 무엇보다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커피 원두 중 최고로 평가받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사용하며,'로스팅 후 30일 내 판매'라는 원칙아래 고객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타 브랜드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창업수요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전략도 이디야의 성장비결이다. 특히 광고나 홍보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여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는 창업자들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본사와 가맹점 간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문창기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최근에는 순수 로스팅 기술을 활용한 블랜딩 원두 3종을 출시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출시한 원두는 세계각지의 아라비카종에서도 최고로 꼽는 제품으로 생산돼 고품질을 자부한다. 원두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 즉시 생산하는 소량주문 생산 및 선로스팅-후블랜딩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이디야는 2011년 3월 10주년 기념행사 및 매장 수 150개 론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지방지역에도 매장수를 늘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온라인 채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커피 아카데미와 바리스타 육성 등을 기획 중에 있어 커피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로그,SNS(Social Network Service),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에 돌입했다.
문창기 대표는 "향후 10~20년을 내다보고 2011년을 준비하고 있다. 명실상부 토종 커피브랜드를 넘어,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1위 커피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국내 토종 브랜드 ㈜이디야(대표 문창기 www.ediya.com)는 2001년 3월 제1호 매장인 중앙대점 개점을 필두로 지난 7월까지 420호점을 돌파한 건실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최근 3년 동안 연매출 40%의 증가세를 구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 커피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형보다는 내실 강화에 중점을 둔 이디야의 경영 철학이 가져온 결과였다. 이디야의 강점은 무엇보다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커피 원두 중 최고로 평가받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사용하며,'로스팅 후 30일 내 판매'라는 원칙아래 고객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타 브랜드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창업수요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전략도 이디야의 성장비결이다. 특히 광고나 홍보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여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는 창업자들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본사와 가맹점 간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문창기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최근에는 순수 로스팅 기술을 활용한 블랜딩 원두 3종을 출시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출시한 원두는 세계각지의 아라비카종에서도 최고로 꼽는 제품으로 생산돼 고품질을 자부한다. 원두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 즉시 생산하는 소량주문 생산 및 선로스팅-후블랜딩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이디야는 2011년 3월 10주년 기념행사 및 매장 수 150개 론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지방지역에도 매장수를 늘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온라인 채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커피 아카데미와 바리스타 육성 등을 기획 중에 있어 커피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로그,SNS(Social Network Service),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에 돌입했다.
문창기 대표는 "향후 10~20년을 내다보고 2011년을 준비하고 있다. 명실상부 토종 커피브랜드를 넘어,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1위 커피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