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대림대학, 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지도'

대림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유영길 · 사진)은 경기 지역의 안양,군포,의왕을 거점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의 지역산업을 위한 맞춤형 녹색 인력 양성,중소기업에 대한 애로 기술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효적 산학협력체계 구축,현장 맞춤형 교육,지역 산업체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수행한다. 또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해 원스톱 디자인센터를 통해 산업체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종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선 이노비즈 및 ISO 인증 지도，재학생 및 지역산업체 대상 전공분야별 교육센터 운영，소외계층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인력양성 분야에 4명,기술지원 분야에 3명,체제구축 분야에 4명,브랜드 분야에 3명,행정 분야에 3명,기자재관리 분야에 1명 등 총 18명의 교수와 행정 직원들이 배치돼 있다. 캡스톤 디자인 사업,주문식 교육 사업 등을 위해 총 43종의 장비와 시설을 투입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력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배양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현장실습학점제 사업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기업체의 기술 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사업 등이다.

또 △산업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도 전문가들이 직접 산업체를 방문해 애로기술을 지도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지역사회 거점대학으로 산학관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도 주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산업체에 필요한 직무를 분석해 산업체 재직자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해당 회사에 취업시키는 주문식 교육 사업 △산업체의 디자인 거점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원스톱 디자인센터 운영사업 등도 포함된다.

유영길 사업단 단장은 "기계 · 전자산업과 관련된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수도권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에 기여하고，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와 기업에 공헌할 수 있는 산학협력체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