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두원공과대학, 산업체와 공동작업…취업땐 바로 현장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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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성환 · 사진)은 2005년 제1기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경기도 유일의 사업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4년간의 사업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2기 사업주관대학선정시에도 '수도권 IT-디스플레이 융합산업분야 인력양성'에 관한 사업을 제안해 채택됐다. 판교 기흥 평택 탕정으로 이어지는 IT-LCD 클러스터에서 산학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고,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IT디스플레이 융합산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2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취업중심형 인력양성사업,중소기업 기술지원,산학협력 체제구축사업으로 나뉜다. 취업 중심형 인력양성사업은 현장실습학점제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두원공대는 이미 2006년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목에 대해 규정을 정비해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정규과목 내에 산업체와 공동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졸업반 학생들이 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산업체에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산업체와의 공동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업시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분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대학교수들이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기술지도 수요를 분석하는 원포인트 컨설팅 △이 결과에 따라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수준별 기술지도 △현장의 상품화 기술 및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심층 기술지도 △산업체 초급 엔지니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업무지도를 하는 산업체 엔지니어 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나뉜다. 산학협력체제 구축사업은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신규 교수 임용과 교수의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경력 및 실적을 반영하고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업을 가족회사로 협약해 관리한다. 지금까지 631개 기업,84개 기관과 가족회사 및 가족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2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취업중심형 인력양성사업,중소기업 기술지원,산학협력 체제구축사업으로 나뉜다. 취업 중심형 인력양성사업은 현장실습학점제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두원공대는 이미 2006년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목에 대해 규정을 정비해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정규과목 내에 산업체와 공동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졸업반 학생들이 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산업체에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산업체와의 공동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업시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분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대학교수들이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기술지도 수요를 분석하는 원포인트 컨설팅 △이 결과에 따라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수준별 기술지도 △현장의 상품화 기술 및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심층 기술지도 △산업체 초급 엔지니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업무지도를 하는 산업체 엔지니어 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나뉜다. 산학협력체제 구축사업은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신규 교수 임용과 교수의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경력 및 실적을 반영하고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업을 가족회사로 협약해 관리한다. 지금까지 631개 기업,84개 기관과 가족회사 및 가족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