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볼링 시합 후 눈물 쏟은 사연은?
입력
수정
방송인 정가은이 볼링 시합도중 강한 승부욕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정가은은 최근 케이블채널 XTM 스포츠 버라이어티 '럭키스트라이크 300'(이하 '럭스 300')에서 볼링 동호회 '볼사모'와의 경기 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럭스 300' 팀은 일반인으로 구성된 '볼사모'와의 경기에서 첫 승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정가은의 공이 거터(Gutter)에 빠지며 눈 앞에서 승리를 놓치게 된 것.
경기가 끝난 후 정가은은 "이길 수 있었는데 나 때문에 졌다"며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는 촬영 없고 쉴 틈이 생기면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겠지만 이제는 볼링장으로 달려가 볼링을 치게 됐다"며 볼링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팀원들의 정신력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 훈련도 공개된다.
23일 밤 12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