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청 가치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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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국토해양부는 ‘2010 전국 발주청 VE(가치공학) 경진대회’를 통해 도로 철도 항만 수자원 등 8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VE(Value Engineering)는 시설물의 최소 생애주기비용(착공에서 폐기때까지 드는 모든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시설물 기능분석을 통해 대안을 창출해 내는 과정을 말한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기관,26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의 ‘유지관리 기계화 시공을 통한 클린·그린 고속도로 구현’ VE팀이 받았다.도로구조물,교통안전시설 세척작업,도로상 낙하물 제거작업 등에 다양한 기계화 장비를 개발·도입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금액으로는 276억원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이용객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교통안전을 크게 개선하는 등 효과도 거두었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도로기본설계),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부산광역시(도로실시설계),인천광역시(철도분야),한국가스공사(항만분야),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분야),공군 제91항공시설전대(기타분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VE(Value Engineering)는 시설물의 최소 생애주기비용(착공에서 폐기때까지 드는 모든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시설물 기능분석을 통해 대안을 창출해 내는 과정을 말한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기관,26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의 ‘유지관리 기계화 시공을 통한 클린·그린 고속도로 구현’ VE팀이 받았다.도로구조물,교통안전시설 세척작업,도로상 낙하물 제거작업 등에 다양한 기계화 장비를 개발·도입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금액으로는 276억원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이용객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교통안전을 크게 개선하는 등 효과도 거두었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도로기본설계),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부산광역시(도로실시설계),인천광역시(철도분야),한국가스공사(항만분야),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분야),공군 제91항공시설전대(기타분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