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양방향 투자 원금보장형 ELS 판매

신영증권은 오는 26일 정오까지 코스피200지수가 일정 범위 내에서 상승 또는 하락시 모두 수익이 발생하는 원금보장형 ELS 1종과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현대제철-삼성전기 보통주 주가와 연계해 연 14.01~15%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2종을 동시 판매한다.

‘신영ELS 1841회(원금보장형)’는 코스피200지수가 18개월간 기준지수 대비 장중가 포함해 100~130% 사이에 머문 경우는 지수 수준에 따라 0~16.5%를 지급하고 13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6%를 지급하는 구조다. 또한 연계지수가 80~10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면 0~6%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움직임에 관계없이 원금은 보장되는 구조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시장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투자기간 중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고 범위를 벗어나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영ELS 1842회(원금비보장형)’는 만기 2년의 상품으로, 4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점검해 최초 기준지수 대비 95%(4개월, 8개월), 90%(12개월, 16개월), 85%(20개월,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01%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조기상환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연계지수들이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만 유지한다면 조기상환 수익률과 같은 연 14.01%의 만기수익이 지급된다.

‘신영ELS 1843회(원금비보장형)’는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마다 현대제철과 삼성전기 보통주 주가를 점검하여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조기상환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연계지수들이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의 55% 이상만 유지한다면 조기상환 수익률과 같은 연 15%의 수익이 지급된다. 모든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신영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TEL. 1588-85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