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마니아' 채연-장영란, 자궁건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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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육류 마니아' 채연과 장영란이 건강 적신호를 받았다.
채연과 장영란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 메디컬 버라이어티 '신의 밥상'에 출연해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채연은 "나의 식생활 철학은 아침을 거하게 먹고 저녁은 소식하는 것"이라며 "매일 아침마다 삼겹살, 등심, 목살 등 각 부위별로 번갈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에 배가 고프면 아침에 먹은 만큼 열량을 모두 소비했다는 뜻"이라며 자신만의 식생활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채연과 장영란의 식생활을 지켜본 전문가는 "지금처럼 과도한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당뇨나 심장병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자궁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또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즐겨 입거나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매는 경우에도 자궁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혈액검사에서는 평소 빈혈을 호소하던 채연과 장영란 모두 정상 범위를 넘는 철분 수치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통 빈혈은 정상 범위보다 낮을 경우 발생하기 때문.
한편 장영란은 채연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채연 덕분에 A급 연예인이 됐다"고 밝히며 절친임을 강조했다. 이에 채연은 "장영란이 친한 척 하는 게 싫다. 친구 이름 말할 때도 채연만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24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