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파랜드틱택스2' 모바일게임으로

CJ인터넷이 인기 PC게임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의 두번째 버전을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LGU+에서 먼저 오픈했으며, 24일 SKT와 29일 KT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파랜드 택틱스'는 일본게임제작사인 'TGL'사에서 만든 인기 고전 PC게임으로 모비클이 그 두번째 시리즈를 모바일로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이동통신3사에 서비스하는 것.

모바일 '파랜드 택틱스2'는 원작의 범위 내에서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요소인 배틀존과 크리스탈 연성 시스템을 추가해 모바일에서도 원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투 위주의 전작과는 달리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CJ인터넷 모바일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상욱 이사는 "전설의 대작 게임 '파랜드 택틱스2'를 모바일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이용자가 많다"며 "이달 내로 모든 이동통신사에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