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주 마이타 광저우 아시안게임 불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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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준 두바이 공주 마이타(30)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마이타 공주는 태권도와 가라테, 킥복싱 등 격투기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태권 공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마이타는 애초 태권도 여자 73㎏급에 출전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 마이타는 참가하지 않았고, 출전 종목도 가라테로 바뀌었다가 아예 등록 선수에서 제외됐다.지난 9월 `스포츠어코드 컴뱃 게임스'가 열린 중국 베이징을 찾았던 마이타는 "나도 아시안게임에 나가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준비 기간이 짧아 출전을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마이타 공주는 태권도와 가라테, 킥복싱 등 격투기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태권 공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마이타는 애초 태권도 여자 73㎏급에 출전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 마이타는 참가하지 않았고, 출전 종목도 가라테로 바뀌었다가 아예 등록 선수에서 제외됐다.지난 9월 `스포츠어코드 컴뱃 게임스'가 열린 중국 베이징을 찾았던 마이타는 "나도 아시안게임에 나가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준비 기간이 짧아 출전을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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